김치냉장고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용기는 플라스틱이라서 김장김치를 보관하면서 먹고 난 뒤에 아무리 세척을 하고 햇볕에 말려 소독을 해도 김치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애를 먹고는 합니다. 오늘은 김치나 간장에 담가놓은 장아찌 종류 등을 담아놓은 용기의 없어지지 않는 냄새를 제거하는 5가지의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김치통 냄새 제거 방법
김 빠진 탄산음료
사이다나 콜라, 기타 어떠한 탄산음료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냄새가 안 빠지는 김치통이나 반찬류의 용기에 김 빠진 탄산음료를 가득 부어놓고 하루쯤 있다가 부어버리고는 용기를 세척하면 냄새가 빠집니다. 탄산음료에 녹아있는 당분이 냄새를 흡착시켜 떼어버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식초를 이용한 냄새 제거
냄새가 안 빠지는 용기에 물을 가득 채운 뒤에 식초를 2~3스푼을 물에 넣어주고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그리고 반나절이나 하루쯤 있다가 잘 세척한 뒤 건조해줍니다.
밀가루를 이용한 냄새 제거
김치통이나 반찬통의 크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물을 가득 채운 용기에 밀가루를 종이컵 기준으로 2~3컵 정도 넣은 후에 잘 저어줍니다. 그리고 반나절이나 하루정도 시간을 보낸 후에 세척을 해주세요. 밀가루의 흡착 성질 때문에 냄새의 입자가 밀가루에 붙어서 냄새 제거를 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밀가루와 녹차 티백 조합
위에 있는 방법처럼 밀가루만으로 잘 빠지지 않을 경우에는 녹차 티백을 하나 더 넣어줌으로써 효과를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용기에 물을 채운 뒤 밀가루를 2~3컵 부어 잘 섞이게 저어줍니다. 그러고 나서 집에 있는 녹차 티백 하나를 담가주시면 됩니다. 밀가루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김치 냄새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베이킹소다 활용
집안 세척, 소득의 만능 키트 베이킹소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주방 식기류나 싱크대의 물때 청소, 과일류의 잔류 농약을 제거하기 위해서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용기에 물을 채워놓고 베이킹소다를 1~2스푼을 물에 풀어 잘 섞이도록 저어줍니다. 하루정도 지난 후에 세척해서 말려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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